나도 마사지 피싱 전화 받아봄~
조회수 : 6 | 등록일 : 2025.07.01 (화)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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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아이콘 후루꾸 | 등록된 오늘의 한마디가 없습니다.


일반 핸드폰 번호로 전화가 옴, 


 


똑똑한 핸드폰이 '해외 피싱'이라고 알려줬는데도 불구하고 담타 가지러 가는 길이어서 그냥 전화를 받았음.


 


전화번호는 '010-5872-9310' 이 번호로 왔음.


 


 


존나 띨띨한 목소리인데, 위엄있는 척 낮은 저음으로 말을 함.


 


'xxx씨 최근 방문한 마사지 업소입니다' 이러길래 


 


'네~' 라고 낭창하게 대답함, .


 


잠시 머뭇거리더니 자기네들이 영상촬을을 했다고 나불대길래 


 


여기저기서 최근에 본게 있어서, 보이스피싱 병신놈 말을 끊고


 


'영상 보내주세요. 보고 결정할게요'라고 밑도 끝도 없이 들이댐


 


그러니까 그냥 전화 끊어버림.


 


 


나야 뭐 떳떳하고 이런 이야기 들어봐서 그냥 들이댄건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업소 댕기는 애들은 진짜 엄청 쫄릴듯.


 


보이스 피싱하는 애들은 이런 신박한 아이디어를 어디서 가져오는 건지,,,,


 


이딴 생각할 시간에 열심히 일 할 생각이나 하지 말이야. 


 


 


말 나온김네 이번주 주말에 마누라랑 베트남 마사지나 받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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