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베테랑 투수 디트릭 엔스가 6월 2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선발 복귀전을 치르며 5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뒀다. 이는 2021년 이후 첫 MLB 승리이자, 커리어 첫 선발승이다.
작년 LG 트윈스에서 13승을 기록했던 엔스는 시즌 후 재계약 없이 미국으로 돌아가 디트로이트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너리그에서 평균자책점 2.89로 활약하며 콜업 기회를 잡았고, 부상으로 이탈한 리스 올슨의 공백을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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