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팀 AT마드리드는 A조 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습니다
같은 조에 도르트문트가 있긴 했지만 클뤼 브뤼헤와 모나코라는
비교적 약팀과 속해 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조별리그를 통과했는데요.
다만 도르트문트에게 득실차에서 밀리며 2위로 진출, 강호 유벤투스를 만나게 된 점이 아쉬워 보이네요.
AT마드리드의 요즘 수비력이 예전 같지 않습니다. 실점은 물론 공격력 자체도 많이 무뎌지고 있으며
레알 베티스와 레알 마드리드 상대로 연패한 분위기를 직전 라요와의 경기에서 반전시켰지만
그 경기력 또한 상당히 좋지 못했습니다.
기존 442 포메이션으로 수비 이후의 역습이 강점인 AT마드리드이지만
역습까지 이어지는 찬스가 많지 않았고 최근 들어서는 유효슈팅 전환율도 떨어지면서 공격력이 상당히 아쉽네요
또한 모라타를 영입하였지만 효과는 미미한 수준이기에 아직도 그리즈만 의존도가 높은 경기 운영을 보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측면 쪽에서 활동하는 토마 르마, 비톨로 등이 활약해주어야 하지만 이들의 공격 공격포인트 마저도
생산력이 좋지 못합니다 수비축구의 달인인 시메오네 감독 또한 이번시즌 공격력을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유벤투스는 H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맨유, 발렌시아와 같은 조가 되어 어려운 일정이었지만
이르게 16강 진출을 확정 지으면서 마지막 경기는 로테이션까지 가동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상황이네요
호날두와 디발라가 번갈아가면서 득점해주고 있으며
스트라이커 만주키치의 킬 패스 능력, 마무리 능력도 탁월한 모습입니다.
만주키치는 친정팀인 AT마드리드를 상대한다는 것도 특별한 의미가 될 수 있겠는데
다만 부상 복귀 이후 만주키치의 득점이 없다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442 역습을 시도하는 AT마드리드 상대로
유벤투스 역시 원정에서 공격적인 모습보다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하나 걱정되는 점은 현재 더글라스 코스타와 후안 콰드라도
여전히 부상 중이라 측면 공격 전개가 말끔하지 못하고 심장문제로
중원의 케디라의 결장은 상당히 뼈아픈 누수일듯싶습니다.
<<<<경기예상>>>>
AT마드리드는 코케가 복귀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그리즈만의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이번 경기 기존의 전략대로 홈에서 수비적으로 나서며 역습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했는데요.
따라서 공격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하기에 공격적인 패스보다는 확실히 수비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유벤투스는 코스타, 콰드라도의 결장 소식은 존재하지만 호날두와 디발라 등이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다만 최근 미드필더 지역에서의 공격 전개 능력이 원활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근소한 유벤투스의 우세가 예상되며 저 득점 양상이 예상됩니다.▣
금일 새축 조합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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