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KBL 프로농구 < 서울SK vs 현대모비스 > 분석
서울SK는 직전경기(1/25) 홈에서 창원LG 상대로 76-8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원정에서 고양오리온을 상대로 76-77 패배를 기록했다. 부산KT를 상대로 10연패 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다시금 5연패에 빠졌으며 시즌 10승26패의 성적. 복귀전후 2번째 경기에 나선 헤인즈가 29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부활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김선형, 안영준의 분전이 나왔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고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전반전과 다른 후반전 경기력 때문에 한때 19점차 까지 앞섰던 경기를 내주게 되었는데 국내무대 3번째 경기를 치른 크리스 로프튼이 지역방어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면서 후반전 상대에게 소나기 3점포를 허용했던 상황. 다만, 속공이 많이 나왔고 헤인즈, 김선형, 안영준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었던 모습은 그나마 다행 이였다.
울산모비스는 백투백 원정 이다.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1/26)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72-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원정에서 부산KT를 상대로 83-6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28승9패 성적. 라건아의 분전은 나왔지만 팀 3점슛이 침묵하면서 상대의 수비를 깰수 없었고 이종현의 시즌 아웃 부상 공백으로 골밑 수비에 어려움이 많았던 경기. 양동근, 이대성의 결장 공백 또한 백코트 싸움에서 밀리는 원인을 제공했고 팀 턴오버(6개)는 많지 않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턴오버가 나왔던 상황. 박경상, 김광철, 서명진 등이 나섰지만 양동근, 이대성의 공백을 메울수는 없었고 승부처에 전체적으로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나타났던 패전의 내용.
모비스는 전일 경기 연장전 승부에서 라건아와 문태종이 42분 이상을 소화했다.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의 마지막 일정이 백투백 원정이고 토요일 경기에서 연장전 혈투 까지 치른 상황. 피로 앞에 장사 없다. 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서울SK 승
#U/O 라인 : 4차전 에서는 울산모비스가 홈에서 83-63 승리를 기록했다. 이대성의 결장이 이어졌지만 영동근의 에너지가 살아났고 수비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박경상과 신인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서명진이 팬들의 눈을 사로 잡았던 경기. 반면, 서울SK는 아이반 아스카(25득점 10리바운드)의 활약이 나쁘지 않았고 김선형의 분전이 나왔지만 3점슛 성공률 0%(0/12)를 기록한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 되었던 하루.
3차전 에서는 모비스가 88-69 승리를 기록했다.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체력적인 부담과 이대성이 결장했지만 3점슛(12개) 득점이 많이 나왔고 훈련이 잘되어 있는 지역방어의 힘이 나타나는 가운데 라건아가 골밑을 책임졌던 경기. 반면, 서울SK는 최준용(23분 출전, 3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이 부상에서 돌아와 시즌 첫 경기를 소화하는 호재가 있었지만 슈팅 밸런스가 맞지 않았고 팀은 어이없는 턴오버를 잇달아 범하며 힘없이 무너졌던 경기.
2차전 에서는 모비스가 홈에서 93-78 승리를 기록했다. 양동근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3점슛 6개를 폭발시킨 이대성(25점)의 활약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문태종, 오용준도 힘을 내면서 세컨 유닛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으며 승부처에 슬럼프가 없는 수비력도 인상적 이였던 상황. 반면, SK는 최준용, 김민수가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1쿼터 안영준이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대형 악재가 발생하면서 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1차전 에서는 SK가 홈에서 86-76 승리를 기록했다. 리온 윌리엄스의 조기 파울 트러블로 용병 싸움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전체적인 경기력이 좋았다고 볼수 없었지만 경기 종료 3.3초를 남겨두고 터뜨린 3점 위닝샷을 포함해 4쿼터만 13점을 몰아친 김선형의 타짜로서의 본능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낸 경기. 반면, 모비스는 리바운드 싸움(41-33)에서 우위를 점령했지만 중요한 순간에 턴오버(12개)가 나왔고 낮은 3점슛(21.7%, 5/22)가 문제가 되었던 경기.
마무리 능력이 부족했지만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경기에서 헤인즈가 돌아온 SK는 속공 능력이 살아났다. 현재, 삼성과 공동 최하위에 있는 만큼 배수진을 치고 경기에 나서는 상황.
추천 - 서울SK 핸디승 / 기준점 언더
1월 27일 KBL 프로농구 < 창원LG vs 서울삼성 > 분석
창원LG는 직전경기(1/25)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86-7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5) 원정에서 고양오리온을 상대로 97-81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18패의 성적. 개인플레이가 많았던 메이스가 팀플레이에 집중하며 국내선수들이 살아났고 3점포의 힘으로 한때 19점차 열세를 뒤집었던 경기. 메이스가 스크린등 팀을 위한 궂을 일을 해내는 긍정적인 변화가 조성민(12점, 3점슛2개)의 외곽포가 부활하는데 큰 힘이 되었으며 조쉬 그레이가 돌파와 3점슛(4개)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으면서 추격의 분위기를 만들수 있었던 상황. 또한, 4쿼터에만 3점슛 3개를 집중시킨 강병현의 부활도 큰 소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서울삼성은 직전경기(1/25)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84-9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원정에서 부산KT를 상대로 73-64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3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26패의 성적. 3쿼터에만 13득점을 몰아친 유진 펠프스(35점, 22리바운드)의 원맨쇼가 나오면서 3쿼터 초반 15점차 열세를 2점차 까지 추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송교창을 막아내지 못한 문태영의 수비력이 다시금 재현 되면서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높이 싸움에서 열세를 모면하기 위해서 선택한 지역방어는 3점슛 싸움에서 2배 차이로 밀리는 원인을 제공했고 속공의 허용도 많았던 상황. 또한, 30일 부터 출전이 가능한 김준일, 임동섭이 돌아오면 달라지겠지만 3,4번 포지션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고민으로 남았던 하루.
3점슛이 터지기 시작하면서 빅맨을 세워놓고 단조롭게 경기를 했던 이전 경기들과 다른 만족할수 있는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는 창원LG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창원LG 승
#U/O 라인 : 4차전 에서는 창원LG가 원정에서 91-69 승리를 기록했다. 조성민(17점, 3점슛2개)의 외곽포가 터졌고 조쉬 그레이가 속공을 많이 만들어 내면서 기선을 제압할수 있었던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을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1쿼터(10-21) 부터 기세 싸움에서 밀렸으며 리바운드 싸움(32-53)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시종일관 끌려 다녔던 경기.
3차전 에서는 창원LG가 원정에서 84-81 승리를 기록했다. 제임스 메이스(31점, 16리바운드)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조쉬 그레이가 3쿼터 부터 속공을 많이 만들어내면서 전반전(40-50)과 다른 후반전을 만들어 낸 역전승의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유진 펠프스(32득점)와 이관희(20득점)이 52득점을 합작했지만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고 김동욱과 장민국의 빈자리가 연속경기 일정에서 더욱 표시가 났던 상황.
2차전 에서는 LG가 홈에서 84-78 승리를 기록했다. 2쿼터(23-12)에 강한 압박수비로 앞서 나갈수 있었고 제임스 메이스, 김종규가 맹활약하며 골밑 주도권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삼성은 유진 펠프스(30점,9리바운드)가 좋은 스탯을 찍었지만 후반전에 기동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모습이 나타났고 기존 선수들과 호흡에 시행착오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만들었으며 리바운드 싸움(25-39)에서 열세와 속공을 많이 허용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또한, 지금은 한국 무대를 떠난 코지가 21분여 출전시간 동안에 무득점에 그치면서 이상민 감독의 시름을 깊어지게 만들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1차전 에서는 LG가 홈에서 91-79 승리를 기록했다. 조쉬 그레이가 날카로운 돌파를 선보였고 제임스 메이스(40점)와 김종규가 상대 골밑 공략에 성공한 것이 전반전(33-40)의 꼬였던 매듭을 풀고 완벽한 역전승을 기록할수 있는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삼성은 지금은 한국을 떠난 음발라가 30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골밑 몸싸움에서 버티는 힘이 부족했고 김동욱(3점)은 수비 부담이 너무 컸던 탓에 공격력이 떨어질수 밖에 없었으며 코지와 김태술이 이끈 백코트진 역시 아쉬움이 많은 경기력을 보여준 상황.
3,4번 수비에 대한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상대전 4연패를 당했던 삼성의 문제점이 아직 유효한 타이밍 이다.
추천 - 창원LG 핸디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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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KBL 프로농구 < 원주DB vs 전주KCC > 분석
원주DB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원주DB는 직전경기(1/26) 원정에서 부산KT 상대로 82-7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홈에서 안양KGC를 상대로 96-79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18패의 성적. 포스터가 29분여 출전 시간 동안 34점, 5어이스트, 6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하며 상대 골밑을 유린했으며 상대 보다 한발 더 움직이는 선수들의 기동력을 앞세워서 속공으로 상대의 추격을 뿌리칠수 있었던 경기. 리온 윌리엄스가 골밑 지킴이가 되었고 백코트 라인이 헬프 디펜스와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내는 가운데 모든 선수들이 열심이 뛰는 원주DB 특유의 끈끈함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또한, 벤치에서 출격한 유성호, 정희원의 활약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전주KCC는 직전경기(1/25)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91-8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홈에서 인천전자랜드를 상대로 92-8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9승17패 성적. 브랜든 브라운이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매치업 상대에게 판정승을 기록했고 이정현이 해결사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던 경기. 송교창이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송창용과 함께 네이트 밀러에 대한 수비에서 열정과 허슬 플레이를 보여줬으며 상대 1번 포지션을 강하게 압박한 수비 전술도 주효했던 상황. 또한, 전태풍과 신명호가 아직 돌아오지 못했지만 올스타 포워드 송교창의 복귀로 공수 밸런스가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고 벤치에서 출격한 유현준(6점, 5어시스트)의 알토란 같은 활약도 반가운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KCC는 송교창의 합류로 코트 밸런스가 업그레이드 되었고 브라운돠 이정현의 투맨 게임도 매끄러워진 모습. 세트 플레이와 트랜지션 플레이의 조화에서 앞서는 KCC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전주KCC 승
#U/O 라인 : 4차전 에서는 전주KCC가 군산 경기에서 111-84 승리를 기록했다. 송교창이 결장했지만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브랜든 브라운이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보이면서 자신의 매치업 상대를 압도했고 3점슛 3개 포함 25득점을 적립한 이정현의 활약도 인상적 이였던 경기. 반면, 원주DB는 백투백 원정 이였고 상대 보다 두 배 가량 많은 턴오버(15-8)를 기록했으며 속공 갯수에서(2-9)에서 밀렸던 경기.
3차전 에서는 원주DB가 홈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84-81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하는 가운데 김주성 은퇴식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기 위한 후배 선수들의 투혼이 돋보인 경기. 반면, 전주KCC는 마퀴스 티그가 단신 외국인 싸움에서 밀렸고 리바운드 싸움과 투지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 속에 삼성과 연장전 승부를 펼쳤던 탓에 팀 기동력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1대1 매치업에서 쉽게 뚫리는 모습이 나왔던 상황.
2차전 에서는 전주KCC가 원정에서 89-79 승리를 기록했다. 성적 부진의 이유로 사임한 추승균 감독의 퇴진이 KCC 선수들에게 자극제가 되었고 데뷔전 치른 오그먼 감독대행이 준비한 전략전술이 맞아 들어간 경기. 반면, 마커스 포스터(28점)와 리온 윌리엄스(10점, 12리바운드)가 분투했지만 부상에서 돌아 온 김태홍이 19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고 토종 에이스 윤호영도 27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을 만큼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였으며 김현호(10점)를 제외하고는 토종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쳤던 경기.
1차전 에서는 KCC가 홈에서 101-83 승리를 기록했다. 하승진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한 국내파 선수들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와 식스맨들의 활약이 인상적 이였던 경기. 브랜든 브라운, 마퀴스 티그가 제 몫을 해냈으며 송교창이 적극적인 골밑 돌파로 얻어낸 자유투를 득점을 연결하였으며 스페이싱과 스피드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던 상황. 반면, 원주DB는없는 살림에 김태홍이 결장했고 토종 에이스 윤호영도 16분여 출전 시간 밖에 소화할수 없을 만큼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였던 경기.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의 마지막 일정을 맞이한 원주DB이며 부산에서 원주 까지 긴 이동거리도 부담이 되는 상황.
추천 - 전주KCC 핸디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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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WKBL 여자농구 < KEB하나 vs 신한은행 > 분석
KEB하나은행은 직전경기(1/23) 원정에서 삼성생명을 상대로 61-7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0)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88-72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9승14패 성적. 파커가 18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 했지만 토종 선수들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삼성의 공격적인 수비에 13개 스틸을 헌납하고 턴오버가 늘어났던 경기. 토종 빅맨과 포워드 싸움에서 밀리며 제공권을 빼앗겼고 앞선 라인에서 턴오버는 손쉬운 실점으로 연결 된 상황. 또한, 협력 수비 이후 상대의 패스게임에 자신의 매치업 상대를 자주 놓치고 있다는 것도 보완이 시급해 보였다.
신한은행은 직전경기(1/24) 원정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69-7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홈에서 우리은행을 상대로 53-72 패배를 기록했다. 6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18패 성적. 김단비가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0개 마진을 기록했지만 15개 턴오버와 8개 스틸 허용이 상대에게 손쉬운 속공을 많이 허용하게 만들었던 경기. 팀 기동력과 집중력에서 밀렸고 스위치 디펜스와 협력수비에 많은 문제점이 노출 되었던 상황. 또한, 김단비 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올시즌 원정에서 승리가 없는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상대전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지만 팀 동료들의 부진으로 상대전 열세에 있다. KEB하나은행이 개인 보다 팀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다. KEB하나은행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KEB하나 승
#U/O 라인 : 4차전 에서는 KEB하나은행이 홈에서 77-65 승리를 기록했다. 파커가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토종 에이스 강이슬(19점, 3점슛 3개)의 외곽포도 정조준 되었던 경기. 다양한 공격과 존 프레스와 2-3 지역방어를 섞으며 4쿼터(23-11)를 지배 했으며 신지현(13점)의 리딩도 좋았던 상황. 반면, 신한은행은 토종 에이스 김단비가 무려 35득점(13리바운드)을 폭발시키며 고군분투 했지만 김단비와 먼로(12점)를 제외하고는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없었던 경기.
3차전 에서는 신한은행이 홈에서 76-67 승리를 기록했다. 토종 에이스 김단비가 부상에서 돌아와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경기. 상대 수비가 김단비를 수비하기 위해서 외곽으로 나오면서 곽주영, 만로의 골밑 플레이에도 힘이 실렸던 상황. 반면, KEB하나은행은 올시즌 최장시간 경기의 혈투를 OK저축은행과 치른 이후 퐁당퐁당 경기 일정에 있었던 탓에 죽기살기로 덤벼든 상대 보다 기동력과 투지가 부족했던 경기.
2차전 에서는 KEB하나은행이 원정에서 69-52 승리를 기록했다. 샤이엔 파커(19점, 15리바운드)가 용병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했고 고아라(12점, 12리바운드)가 신한은행 에이스 김단비를 전담마크 하는 가운데 자신의 장점이 되는 뛰어난 운동능력을 선보인 경기. 반면, 신한은행은 먼로(10점, 6리바운드)가 상대 외국인 선수와 매치업에서 밀렸으며 2쿼터(3-15) 초반 김아름이 파울 트러블에 빠지며 벤치로 물러난 후 공, 수에서 급격히 무너진 경기.
1차전 에서는 KEB하나은행이 홈에서 82-43 승리를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가 결장한 상대의 약점을 더욱 아프게 만드는 리바운드 싸움(54-28)에서 완승을 기록했는데 21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이후 2차 공격 기회를 잘 살렸던 것이 대승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기. 반면, 신한은행은 퐁당 퐁당 일정의 피로감이 나타나는 가운데 토종 빅맨 김연희의 부진과 파울 아웃으로 골밑이 무주공산이 되었던 경기.
신한은행은 이경은이 부상을 당하면서 게임의 리딩 까지 일정 부분 책임져야 하는 김단비의 부담이 늘어났고 외곽 공격에서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추천 - KEB하나 핸디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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