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5일 KOVO 남자배구 KB손배보험 vs 대한항공 분석 !!

조회수 : 38 | 등록일 : 2019.01.25 (금) 14:56

            
 

 

1월 25일 KOVO 남자배구 < KB손해보험 vs 대한항공 > 분석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7)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0-3(21:25, 25:27,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3)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1-3(25:27, 25:23, 31:33, 23:2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6승15패 성적. 펠리페가 21득점(52.6%)을 책임졌지만 끝내 응답하지 않은 윙스파이커의 문제점이 여전했던 경기. 리시브 불안으로 황택의 세터의 토스가 불안해 지면서 뒷심 대결에서 밀릴수 밖에 없었으며 위기관리 능력이 부족한 탓에 매 세트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지만 마무리가 되지 않았던 상황. 또한, 서브(3-1)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26-19)이 많았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14)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2-3(25:16, 26:28, 22:25, 25:18,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0) 원정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1-3(27:29, 13:25, 25:22, 20: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6승8패의 성적. 최근 6경기중 5경기에서 풀세트 접전을 치르게 된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는 세트를 거듭할수록 지쳐있던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타점이 낮아지면서 상대에게 무려 17개 블로킹 득점을 헌납한 경기. 가스파리니의 부진 속에서 곽승석, 정지석이 고군분투 했지만 가스파리니 대신 교체 투입 된 김학민이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자 화력대결에서 밀릴수 밖에 없었던 상황. 다만, 대한항공의 연패가 기술적인 부분이 아닌 체력적인 문제점 이였던 만큼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반등이 기대된다.

 

지난 시즌 대한항공은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5라운드 전승을 달리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던 좋은 기억이 있다. 대한항공의 2연패를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체력적인 문제에 있었고 약 2주간 주어진 휴식기간에 대한항공 선수들의 컨디션 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대한항공 승 

 

 

#U/O 라인 : 4차전 에서는 KB손해보험이 원정에서 3-2(25:22, 23:25, 25:23, 12:25, 15:12) 승리를 기록했다. 펠리페가 26득점, 50%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손현종(14점, 46.4%)이 모처럼 용병의 반대각에서 제 못을 해냈던 경기. 반면,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20점, 44.4%)의 타점이 5세트에 낮아졌고 범실(36개)이 많았던 경기. 

 

3차전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1(28:30, 25:19, 25:23, 25:22) 승리를 기록했다. 가스파리니가 경기 초반은 불안했지만 경기 후반은 완벽했으며 가스파리니가 본연의 모습을 회복할때 까지 정지석이 팀의 중심을 잡아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펠리페가 경기중 부상을 당하면서 4세트는 토종 선수들로만 경기를 뛰어야 했던 경기. 

 

2차전 에서는 대한항공이 홈에서 3-1(22:25, 25:19, 25:21, 25:21) 승리를 기록했다. 66.7%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가스파리니(21점)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서브(6-3)와 블로킹(11-5), 범실(30-33)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가져간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펠리페가 5득점, 35.7%의 공격 성공률에 그치며 4세트에는 웜업존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당했고 상대 기세는 누르고, 본인 팀 분위기는 살아나게 만든 원동력 되어준 서브(3-6)가 팀 범실(33-30)이 늘어나는 원인을 제공하면서 득 보다는 실이 많았던 상황. 

 

1차전 에서는 대한항공이 원정에서 3-0(25:18. 25:22, 28:26) 승리를 기록했다. 가스파리니(21점, 52.8%)가 살아났고 정지석도 서브에이스 4개 포함 16득점으로 활약했던 경기. 반면, KB손해보험은 경기중 주전 황택의 세터가 팀 동료 이선규의 발을 착지과정에서 밟으며 발목 부상을 당했고 백업 양준식 세터 까지 3세트 19-16 리드 상황에서 상대 정지석 발을 밟고 쓰러지는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경기. 또한, 지금은 교체 된 용병 알렉스의 결정력도 아쉬웠던 패전의 내용.

 

꺼져가는 봄 배구 진출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서는 휴식기 이후 반듯이 연승이 필요한 KB손해보험의 거센 저항이 예상되는 경기. 대한항공의 1세트 징크스도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며 대한항공의 3-1(1순위), 3-2(2순위)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기준점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