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월 전 조선인 336명이 한꺼번에 즉결 처형됐다. 독일인들이 벨기에에서 저지른 만행도 이 대량학살만큼 끔찍하지는 않았다. 그 336명 중에는 남편들과 아들들의 행방을 밝히지 못한 것 외에 그 어떤 죄도 없는 86명의 아내들과 12명의 어머니들도 포함됐다 .
2년 전 일본인들은 조선에 거주하는 자국민에게 미국이 조선 독립 요구의 배후라는 보고서를 뿌렸다. 이 허위 보고서로 인해 모든 미국인들에 대한 반대 시위가 촉발됐다. 미국인으로 오해 받은 영국인 3명이 서울에서 일본인 무리에게 시달렸다.
조선의 팅양(Ting Yang)에서 신학생들이 체포돼 발가벗겨진 채로 거친 나무 십자가에 묶여 그것을 짊어지고 강제로 거리를 걷게 한 일이 있었다. 그들은 기독교인이었다. 일본군은 그들을 총검으로 찌르며, 그들의 예수가 십자가를 진 것처럼 그들도 그런 특권이 있다고 신나서 소리쳤다.
사실상 모든 한국어 간행물은 탄압 받는다. 학교의 모든 간행물은 일본어로 되어 있다. 조선의 역사 교육은 금지 되어 있다.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은 교사들뿐이다.
86명은 그보다 더 많은 336명 학살의 일부.
종종 읽어보면, 이런일도 있었나 싶을정도의 참혹한 사건들이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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